커뮤니티

7월 13일 (수) 2병동 미술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13 15:37 조회1,542회 댓글0건

본문

"이걸 우리가 어떻게 해?"

"잘 칠해지기나 할까?

"이게 거북이가 된다고?"

"이곳저곳 다쑤시고 아파 할수있을지 몰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붓을 들고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활동을 하시면서,

"어머!진짜 거북이 등껍질같네"

"다른색으로도 칠해볼까"

"어떤색이 이쁠까~"

"다리랑 꼬리도 칠하면 예쁘겠다~"

"300년은 되어보이는 큰 거북이네"

"거북이가 집에 들어오면 행운이 온다더라"

"심심했는데 이렇게 시간보내니 재밌네~"

"또 언제 온다고?"

 

황동을 마친후,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또, 예전에 사시던 생활들을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해보기도 전에 걱정하고 의심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얼굴에 환한 미소가 퍼지고, 목소리에도 힘이 생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