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색칠해 놓은 노랑색 종이컵이 잘 건조되었어요.

어르신들과 함께 가위질을 하며

민들레 꽃송이를 만들었습니다.

촘촘하게 자르는 어르신, 넓게 넓게 자르시는 어르신

얕게, 깊게, 저마다 다르게 가위질을 해서

같은 색이지만 개성있는 민들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방에서만 그림을 그리던 어르신이 계셨는데,

얼마전부터는 병실에서 나오셔서 함께 활동을 하고 계세요~

본인의 작품에 만족하시며 주변 어르신과 서로 잘했다고

칭찬도  하시고, 다음주에 또 보자고 하시면서 말씀을 나누시는데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보람이 되네요!

우리 어르신들 활짝 핀 꽃 송이 처럼 많이 웃는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