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을 앞두고,

2병동 어르신들과 카네이션다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카네이션 채색을 시작하면서,

"오늘은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서,

선생님께 드리는 시간을 가질거에요~ 어떤 선생님한테 드릴지 생각하면서 만드세요~"

라고 말씀 드렸어요~

우리 어르신들, 빨리 만들어서 건네드리고 싶으신지

점점 속도를 붙이기 시작하시네요.

손수 만든 카네이션 다발을

감사한 선생님을 직접 불러서 달아드렸습니다.

지난 어버이날은 병동 선생님들께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어버이 은혜를 대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미리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해보았습니다.

받으시는 선생님들도

만들어서 건네드리는 어르신들도

따뜻하고,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