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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금)-오전 1병동 오후-3병동 글쓰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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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11 11:11 조회2,6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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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년 만에 붓을 잡아 본다고 하시면서

어려울 것 같다고 못한다고 하시던 어르신이

붓을 잡고, 한글을 적어보시고 자신감을 얻으셨는지

한문으로도 작성해 보십니다 ~

아들. 딸 이름도 적어보시고

나중에 자녀들 면회오면 자랑한다고 가방에 쏘옥 챙기시네요~

너무 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