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30분~11시30분 1병동에서

 와상어르신을 위한 미술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종이를 꿰고 붙여서 밀집모자를 완성하고 종이봉투에 붙이고, 색연필로 꾸미고,

끈을 연결해 봅니다.

이 과정에, 풀칠하기 끄적이기등의 손가락과 손목을 자극하는 운동도 되고,

미술활동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도 얻습니다.

처음에는 미술활동을 거부하셨던 와상 어르신도,

성취감을 맛보시고 이 시간을 기다리십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하고 시간이 되면 찾아와주니 웃을 일이 많아져서 좋다고 하시네요~

직접 만든 가방을 걸어보시면서

내가 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만든거 보기만 해도 좋네~라고 하시면서

한참을 본인이 만든 가방을 들여다 보시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