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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병동 -미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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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28 16:11 조회3,0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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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들기 주제는

" 내가 나한테 주는 금메달"입니다

오늘도 잘 살았고 잘했어~라고 칭찬해주는 선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어르신들의 인지수준,신체적인 능력에 맞춰 두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색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연결하는 작업이 가능한 분들과

색칠하기를 더 잘할 수 있는 분들로 나누어서

예쁜 금메달을 완성해 보았어요~

 

처음에 주제를 설명하고 시범으로 보여드리면 잘 따라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이에요

하실 수 있는 부분까지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개입해서 도와드리지는 않아요~

스티커도 떼어서 붙여보시고 가위질도 해보시고 색칠도 해보시고~

그렇게 만들기 하는 기쁨을 느끼시고 집중해 보는 시간이에요!

 

"언제 이런 상을 받아봤겠어 신난다"

"난 두개나 받았어 자랑해야지"

본인이 만든 메달을 걸고 방으로 들어가시는 어르신도 계셨고

모두 뿌듯해 하셨어요

 

서로 만들어서 교환해보기도 하고 훈훈한 시간이었답니다.

 

누군가의 훌륭한 어머니이고, 아버지였을 어르신들 모두 금메달의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