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심해지고 지역 내 감염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걱정과 염려가 많아지는 날입니다.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과에 임하고 저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봉선화 병동 (2병동)어르신들과 함께 장미꽃을 색칠하고 화분모형의 종이컵에 심어보고 스티커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색을 칠하기 어려우신 어르신께 색깔을 알려드리며 시법을 보여드리고,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빨간색, 노랑색, 흰색의 다양한 장미꽃 화분이 완성 되었습니다.

한송이씩 보면 완벽히 색칠이 안된 꽃도 있고 서툴어 보이지만

모두 모아보니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네요~^^ 무엇이든지 함께 어울려있으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어르신은 말씀을 못하시고 또 난청이 있으셔서 듣는 것이 어렵고, 자꾸자꾸 기억을 잃어가기도 합니다.

부족해보이고 약해보이지만 ..,우리어르신들은요~!! 어느꽃 보다도 아름다운 한송이 꽃입니다~~

어르신들 오늘하루도 예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